정인근 鄭仁根

학생운동 대통령표창(2018) 내국인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출신지
충북 영동(永同)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대통령표창(2018)

주요 활동

1929년 광주학생운동 동조시위 참여

관련 사건

광주학생운동

생애

1913년 10월 14일 충청북도 영동군(永同郡) 용화면(龍化面) 월전리(月田里)에서 태어났다. 학업을 위해 상경하였다. 서울 사립 중동학교에 입학하여 예과 1학년 재학 중 서울에서 일어난 광주학생운동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1929년 11월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의 파급력은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 12월 2일부터 ‘조선청년학생 대중이여! 궐기하라! 제국주의적 침략에 대한 반항적 투쟁으로서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고 성원하라. 우리는 이제 과거의 약자가 아니다. 반항과 유혈이 있는 곳에 승리는 역사적 조건이 입증하지 않았던가?’라는 요지의 격문이 서울의 각 학교에 살포되기 시작하였다. 12월 7일 중동학교 학생들이 궐기하여 진정서를 낭독하고 성토 집회를 가진 뒤에 일제히 퇴교하였다. 이후 서울 시내 학생들이 연합 가두시위를 벌이며 대부분의 학교가 무기휴교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학생 시위는 조기 방학으로 인해 잠시 주춤하였다가 1930년 1월 15일 오전 10시를 전후하여 서울 시내의 사립 중등급의 주요 학교 학생들이 궐기하면서 만세시위가 재점화되었다. 이때 중동학교 60여 학생들과 함께 가두로 진출하여 시위를 벌였다. 일제 경찰은 시내의 자동차와 소방차 등을 징발하여 학생 시위를 제압하였다. 이때 동료 학생들과 함께 붙잡혀 20여 일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 학무과는 검찰로 송치된 학생들을 모두 퇴학시키고, 즉결처분 된 학생은 정학 처분하라고 각 학교에 지시를 내렸다. 이로 인해 무기정학을 받았다가, 그해 2월 15일 해제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동아일보』, 1930. 1. 22. ;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운동사』 제9권,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