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鄭鎭浩

학생운동 대통령표창(1995) 내국인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본관
동래(東萊)
이명(별칭)
동본진호(東本鎭浩)
출신지
전북 순창(淳昌)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대통령표창(1995)

주요 활동

1945년 혈서동맹 조직

관련 조직

혈서동맹

생애

1927년 2월 14일 전라북도 순창군(淳昌郡) 구암면(龜巖面) 율북리(栗北里)에서 아버지 정정모(鄭政謨)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전라북도 전주부(全州府) 노송정(老松町)에 거주하였다.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동본진호(東本鎭浩)를 썼다. 전주 지역에서 항일 학생운동을 전개하였다. 1945년 2월 5일 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안성(安盛) 등과 함께 한벽당(寒碧堂)에서 일제의 식민지 정책과 수탈에 반대하며 혈서동맹(血書同盟)을 결성하였다. 이후 지역에서 항일 학생운동을 주도하던 중 일본군의 화약 등 군수물자를 실은 기차가 전주 한벽루 터널을 통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폭파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였다. 거사를 준비하던 중 조직원 중 한 명의 밀고로 일제 헌병대에 붙잡혔다. 부산형무소에서 옥고를 겪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1945년 8월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공소기각으로 풀려났다. 이후 방위군에 입대하여 장교로 임관하였으며, 6·25전쟁 당시 순창에서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판결문」, 전주지방법원, 194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