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귀주 洪貴周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출신지
전남 화순(和順)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애족장(1990)
주요 활동
1929년 광주사범학교 비밀결사 독서회 조직 참여
관련 조직
광주사범학교 독서회
생애
1906년 11월 1일 전라남도 화순군(和順郡) 동복면(同福面) 구암리(龜岩里)에서 태어났다. 1929년 광주사범학교 비밀결사 독서회 조직에 참여하였다. 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9년 3월에 임종근(林鍾根) 등 6명이 졸업을 하자, 동지 7명과 함께 광주 읍내 서문통(西門通) 중화요리점 연빈루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때 임종근이 사유재산제도 부인, 공산제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학교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단결할 것을 제의하자 여기에 찬성하고, 비밀리에 1주 1회씩 회합을 하여 공산주의 연구를 하기로 협의하였다. 이후 읍내 여러 곳에서 모임을 가지고 공산주의 연구를 하여 6월경 참가자가 약 20명으로 늘었다. 1929년 7월 초순 광주 읍내 수피아여학교 뒷산에서 동지들과 회합한 뒤 송동식(宋東植)과 이신형(李信珩)의 제의에 따라 마르크스주의 연구와 실행에 의한 한국 내에서의 사유재산제도를 부인하는 공산제 사회를 실현하고, 한국을 일본제국으로부터 독립시킬 것을 목적으로 비밀결사를 조직할 것을 합의하였다. 즉시 그 장소에서 독서회의 명칭 아래에 동지를 4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로 공산주의를 연구할 것과 비밀을 엄수할 것을 합의함으로써 결사를 조직하였다. 같은 해 9월 중순에는 광주형무소 뒷산에 모여 조직을 광주공립보통학교의 독서회와 동일하게 고쳤다. 1929년 11월 30일 광주에서 비상소집된 일제 경찰이 사범학교 기숙사를 수색하였을 때 동지 4명과 함께 붙잡혔고, 1930년 3월에 퇴학 명령을 받았다. 1930년 10월 1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미결구류일수 중 70일 본형 산입)을 받고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판결문」, 광주지방법원, 1930. 7. 17. ; 「판결문」, 광주지방법원, 1930. 10. 18. ; 『조선일보』, 1929. 12. 28, 1930. 7. 19·20·22. ; 『매일신보』, 1930. 10. 19. ; 『동아일보』, 193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