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구 金喜久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출신지
경남 통영(統營)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애국장(1991)
주요 활동
1943년 경남학생건국위원회 조직
관련 조직
경남학생건국위원회
생애
1927년 11월 14일 경상남도 통영군(統營郡)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통영군 원량면(遠梁面) 동항리(東港里)이다. 1942년 마산중학교 재학 중 동기생 조우식(曺友植) 등과 함께 식민교육정책을 비판하며 항일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하여 국제정세를 관망하며 일제의 패망을 예견하고 다가올 독립에 대비하기 위해 함께 할 동지 규합에 노력을 기울였다. 1943년 겨울 자신이 다니던 마산중학교와 김해농업학교에 다니던 고향 친구 강부근(姜富根)과 뜻을 모아 경남학생건국위원회(慶南學生建國委員會)를 조직하고 연합군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마산·진해 방면의 일본 해군 관련 군사시설을 탐지하며 군사 정보 수집 활동을 벌였다. 1944년 6월, 조직 확대를 꾀하던 중 일본인 학생의 밀고로 김해농업학교의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경남학생건국위원회의 전모가 드러났다. 1944년 7월 조우식·김용후과 함께 김해경찰서에 검거되고, 같은 해 8월 4일 퇴학을 당했다. 1944년 11월에 부산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과 임시보안령 위반으로 단기 2년, 장기 4년의 징역을 받고 인천소년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옥고를 겪던 중 1945년 3월 17일 인천소년형무소에서 사망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受刑人名票」. ; 『學籍簿』, 마산고. ; 『學籍簿』, 김해농고. ; 『除籍謄本』, 마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