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金龍德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이명(별칭)
창씨명: 금성용덕(金城龍德)
출신지
전북 익산(益山)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대통령표창(2017)
주요 활동
1943년 광주사범학교 비밀결사조직 무등독서회 조직
관련 사건
광주사범학교 무등독서회 사건
관련 조직
무등독서회(無等讀書會)
생애
1926년 4월 7일 전라북도 익산군(益山郡, 현 익산시) 오산면(五山面) 남전리(南田里)에서 태어났다. 1938년 초등교원 양성 학교로 설립된 광주사범학교(光州師範學校, 현 광주교육대학교)에 진학하였다. 일제가 창씨개명을 강요하자 금성용덕(金城龍德)으로 고쳤다.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학내 비밀결사조직 무등독서회(無等讀書會)를 결성하였다. 독서회 명칭은 광주 무등산(無等山)에서 따온 것이었다. 무등독서회 행동강령은 첫째, 월 2회의 독서모임을 가지며 둘째, 독서를 통해 사상무장과 정통 역사관을 확립하고 셋째, 연합군의 상륙에 호응하여 일제히 봉기할 것이었다. 이들은 한국어로 된 서적을 읽으며 민족의식을 고양하였고, 창씨개명·학도병제·징병제의 부당함을 인식하고 반대하였다. 광주비행장 활주로 공사와 같은 근로 동원에 태업을 펼쳤고, 군사교련 훈련에 고의적으로 빠졌다. 또한 단파방송 청취 등을 통해 전세(戰勢)와 해외 항일투쟁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여 추후 이들과 합류하여 무장활동을 펼칠 준비를 하였다. 조직도 점차 확장해 나가 10명에서 시작한 회원이 20여 명에 이르렀다. 1943년 10월 순창농림중학교(淳昌農林中學校) 재학생들이 조직한 비밀결사 화령회(和寧會)가 발각되고, 화령회와 연계하여 활동 중이던 홍완표가 체포되면서 무등독서회 조직과 활동도 드러나 동료들과 함께 붙잡혔다. 1945년 8월 9일 퇴학 처분을 받았고 8월 15일 광복을 맞아 풀려날때까지 고초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편, 『(독립운동가 구술자료총서)독립운동가의 삶과 회상』 2권,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12. ; 박찬승, 『한국독립운동사』, 역사비평사, 2014. ; 장인모, 「조선총독부의 초등교원 정책과 조선인 교원의 대응」,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박사논문,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