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진 朴重鎭
인적 사항
생몰년월일
출신지
전남 장성(長城)
운동계열
학생운동
포상훈격
애족장(1990)
주요 활동
1929년 전남공립사범학교 독서회 참여, 광주학생운동 주도
관련 사건
광주학생운동, 독서회사건, 담양노조사건
관련 조직
전남공립사범학교 독서회
생애
1910년 10월 5일 전라남도 장성군(長城郡) 진원면(珍原面) 진원리(珍原里)에서 태어났다. 전남공립사범학교 재학 중 조국의 독립과 사회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교내에 조직된 독서회에 참여하였다.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을 주도하다 이른바 ‘독서회사건(讀書會事件)’에 연루되어 1930년 3월 퇴학처분을 받고 일제 경찰에 붙잡혔다. 이 일로 1930년 10월 1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금고 4월,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 풀려난 후 1931년 4월 전남담양노동조합(全南潭陽勞動組合)의 상임서기로 재직하며 조합원의 임금인상 투쟁을 지도하였다. 그해 10월 강재영(姜宰泳)·정병용(鄭炳庸) 등과 함께 쌀 운반비용과 관련된 노동임금감하방지운동(勞働賃金减下防止運動)을 주도하였다. 이 운동은 담양시내에서 담양역까지 3전 5리였던 쌀 한가마니의 운반비용이 1930년 겨울 불경기를 이유로 3전으로 인하되었고, 다시 1931년 10월 중 2전 7리로 내렸기 때문에 시작되었다. 노동운동을 전개하던 중 일제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1931년 11월 2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이른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건’ 위반과 업무방해죄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여기에 1930년에 받은 집행유예 판결이 취소되어 금고 4월이 가중되어 옥고를 겪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86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예심종결결정서」, 광주지방법원, 1930. 7. 17. ; 「판결문」, 광주지방법원, 1930. 10. 18. ; 「결정」, 광주지방법원, 1931. 12. 9. ; 『동아일보』, 1931. 11. 12·24, 12. 2. ; 『매일신보』, 1930. 7. 22, 10. 19, 1931. 11. 26. ; 한규무, 『광주학생운동』,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9. ; 김성민, 『광주학생운동』, 역사공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