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한인사회당 창당대회 개최장소
위치 정보
주소 (한글)
하바로브스크주 하바로브스크 칼리니나 거리 15번지
주소 (현지)
Хабаровск, улица Калинина 15
역사적 의의
1918년 한인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창당된 곳
설명
1917년 10월 혁명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연해주 한인 사회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소외되어 있던 비귀화 한인들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이들은 극동소비에트 정권과 교섭하여 독일 간첩 혐의로 투옥되었던, 유력한 지도자 이동휘를 석방했다. 이 무렵 크라스노스티코프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극동소비에트정권은 일본 등 연합군의 간섭에 직면하게 되자 한인들의 지원을 기대하였다. 한인들은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강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해주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인 여성 김알렉산드라 페트로브나가 1918년에 극동 인민위원회 외무위원의 중임을 맡게 되는 것도 볼셰비키가 한인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포석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동휘와 김 알렉산드라 페트로브나의 주도적인 노력에 힘입어 1918년 5월 11일(양력) 하바롭스크에서 박애·이한영·김립·오하묵·오영준(오와실리) 등의 발기로 한인 최초의 사회주의 정당인 한인사회당이 탄생하게 되었다. 중앙위원으로는 위원장 이동휘·부위원장 오영준·군사부장 유동열·선전부장 김립 등이 선임되었으며, 중앙위원회 산하에는 조직부·선전부·군사부 등 3개의 집행 부서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당 기관지로 한글잡지인 『자유종』을 발간하는 한편, 한인자제들의 교육을 위해 문덕중학교(文德中學校)를 설립하였다.
당시 건물은 남아 있지 않고, 과거 포포프스카야(현 깔리닌 거리) 15번지에 해당하는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그 일대에는 현재 제빵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입구에는 간이 잡화점 가게가 노변에 자리 잡고 있다.
당시 건물은 남아 있지 않고, 과거 포포프스카야(현 깔리닌 거리) 15번지에 해당하는 위치만 확인할 수 있다. 그 일대에는 현재 제빵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입구에는 간이 잡화점 가게가 노변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