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4 일제탄압 건물

정의

3·1운동 당시 시위관련자 1,600여명이 수감된 것을 비롯해 의병장 허위와 유관순 열사, 강우규 의사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한 민족수난의 현장

현재 상태

부분변형 / 현재 서대문 독립공원이 들어서 있다.

위치 정보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주소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101

관련 내용

서대문형무소는 정미7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사법권이 일본으로 넘어간 뒤인 1908년 10월 21일 일본인 건축가 시텐노 가즈마[四天王要馬]의 설계에 의해 독립문 근처 금계동(金鷄洞: 靈泉)에 한국 최초의 근대식 감옥인 ‘경성감옥’으로 준공되었다. 신축 감옥은 480평 규모의 감방과 80평 정도의 부속시설에 수감인원이 500여명 정도였는데, 이후 여러 차례 증축되었다. 마포 공덕동에 또 다른 감옥이 지어지면서 1912년 9월 서대문감옥으로, 1923년 5월 서대문형무소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기까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처형 또는 투옥되어 고초를 겪은 민족수난의 현장이다. 1945년 11월 서울형무소로, 1961년 12월 서울교도소로, 1967년 7월 서울구치소로 바뀌었는데, 1987년 11월 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간 뒤 1992년 8월 15일에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1995년부터 서대문구에서 사적지 성역화사업을 시작하여 새롭게 단장하고, 1998년 11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역사관에는 옥사 7개 동과 사형장, 보안과 청사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제10·11·12옥사와 사형장은 1988년 2월 사적 제324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고증

「경성시가전도」(1910)에 독립문 서북쪽으로 서대문형무소의 위치가 표기되어 있다.

참고문헌

『고종시대사』 6, 1908년 10월 21일조, 국사편찬위원회, 1972, 786~787쪽.
「경성시가전도」(1910);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지도』, 2006, 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