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장터 3·1운동 만세시위지

정의

1919년 4월 4일 서산군 대호지면 및 정미면 면민들이 독립만세시위를 벌인 곳

현재 상태

변형 / 일부 변형이 있기는 하지만 시장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위치 정보

주소
충남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253

관련 내용

서산군 대호지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는 1,0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였다. 송재만(宋在萬)·이인정(李寅正)·남계원(南桂元)·남성우(南成祐)·이대하(李大夏)·남상직(南相直) 등이 중심이 되어 치밀한 계획 아래 시위가 준비되었고, 1919년 4월 4일 5일장을 이용해 정미면 천의장터까지 이동하며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4월 4일 대호지면사무소 앞에 집결한 군중 400여 명은 면장 이인정의 연설과 남계원의 선언서 낭독이 있은 후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정의면 천의장터까지 이동하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천의장터로 가는 도중 참여 인사들이 계속 증가해 천의장터에 도착했을 때는 1,000여 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천의장터에 태극기를 세우고 독립만세를 불렀으며, 인근 천의경찰관주재소 앞에서도 독립만세를 고창하였다.

독립만세를 부르고 돌아가는 군중들에게 일제 경찰이 발포하자, 군중들은 일제 순사를 구타하고 주재소를 파괴하였다. 이후 서산경찰서와 당진경찰서 경찰 및 홍성수비대 보병이 출동하여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였다. 이날 시위로 인해 1명이 순국하고, 40명이 징역 5년에서 징역 8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120여 명이 태형의 형벌을 받았다.

관련 사건

1919.4.4 서산군 대호지면사무소 독립만세시위/1919.4.4 서산군 천의장터 독립만세시위/1919.4.4 서산군 천의경찰관주재소 앞 독립만세시위

관련 인물

송재만(宋在萬)/이인정(李寅正)/남계원(南桂元)/남성우(南成祐)/이대하(李大夏)/남상직(南相直)

위치 고증

「남성우 판결문」 및 「이인정 등 34인 판결문」 등에 관련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4·4 독립만세선열유족회 회장 남기호의 고증으로 천의장터의 위치를 확인하였다.

참고문헌

「남성우 판결문」, 1919년 10월 27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이인정 등 34인 판결문」, 1919년 12월 24일, 국가보훈처 공훈전자사료관.
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독립운동사자료집』 5, 1971, 1193~1194·1196~1197쪽.
김남석,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의 고찰」, 『 내포문화』 8, 1996, 148~180쪽.